영화2024. 1. 29. 22:01

개인적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들의 장점은 착한 보편성 이라고 해야할까..

당연한 주제를 갖고도

판타지 같은 상황에서도 설득력 있게 만들어가는 그런거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디즈니식 피씨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주는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소망하는 힘은 중요하다는걸 얘기할라고

작중 모든 인간을 빡대가리로 만들어놓고선........하.........아니다...

 

노래도 중간 매그니피센트왕의 솔로곡 말고는 그닥이었습니다

그 솔로곡은 되게 상쾌한 분위기였는데 가사는 나 배신하면 다 죽일거야 뭐 그따위 이야기고

...

 

별이 귀엽긴함..

그대신에 당나귀가 좀 구려서 쌤쌤

 

 

 

이게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이라서

스탭롤에 지금까지 만들어진 디즈니 극장 애니의 케릭터들이 하나씩 등장하는데

디즈니는 꾸준하게 상승과 하강을 반복해왔다는걸 새삼 느낄수있었네요

지금 굉장한 추락을 하고있는거 같지만...다시 날아오를거라 믿음ㅇㅇ

 

Posted by 구루미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