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그 어떤 게임도 살 수 없는데, 마지막으로 그 어떤 게임이든 단 하나만 살 수 있다면"
이라는 가정 하에, (물론 막상 그런 제안을 한다면 더 많이 고민하겠지만) 선택할 게임.
안그래도 덕후를 쥐어짜는 코나미의 기술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는 게임으로, 마나카 무려 3D 입체로 움직인다.
이게 2이고, 닌텐도의 대표 휴대용기기인 NDS에다가 저 마나카를 집어넣은 것이 1.
1은 가격을 모르겠고, 2는 16억 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가격은 차치하고서라도,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게임의 극한, 궁극'을 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대단한 점인듯.
만약 처음의 가정에 '그리고 이 여자를 되팔 수 없다'라는 가정이 덧붙여지더라도, 아마도 선택을 뒤집는 일은 없을 것이다.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