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0. 7. 4. 01:55


아 언제봐도 저 미칠듯한 포스터.......

4순위였던 나잇&데이를 어쩌다보니 제일 먼저 보게 되었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생각보단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만은 어째거나 제가 예상했던 범주에 너무 정확히 들어가있는 영화입니다

장르가 완전...아줌마 판타지?????
...

그냥 피메일 판타지라기엔 카메론디아즈가 음......너무....음.......늙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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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튼 감독의 전작과 비슷한 레벨로 여성판타지를 밀어붙이는 영화지만
그래도 거부감은 훨씬 적었네요

일단 개그가 상당히 많이 나옴
그것도 제가 싫어하는 양키 개그는 아니고...뭐 적당한 템포의 개그
같이 본 동생의 평으로는 마사루 개그라고......아니 그래도 마사루는 좀 심하지 않나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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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좀 액션같은걸 기대하고 간 사람들은 많이 실망했을듯
중간중간 추격씬은 볼만 했는데
나머지는 그닥...톰형님이 저나이에 막 영춘권하고 그런 액션할 배우도 아니고..
터지고 부수고 하는 물량전에선.....기절하고..
...



하튼 재밌었습니다
연인들끼리 보기에 좋은영화일듯..
실제로
...많았고.........................................으 ㅏ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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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디아즈보다 좀 더 어리고 이쁘장한 배우가 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한데
그럼 개그가 죽었을거 같기도 하고...아줌마 판타지 영화니까







집에와서 TV보니 EBS서 어떻게 7월4일생 해주길래 잠깐 보는데
후...미친 탐크루즈 어떻게 지금이나 20년전이나 저렇게 생겼지??????
Posted by 구루미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