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언제부턴가 일본영화라고하면

만화 원작으로하는 쓰레기 같은 완성도의 코스프레 영화 아니면

고레에다 히로카즈를 필두로한 감성으로 찍어누르는 영화뿐이 안남은거 같았는데

 

이 실종이라는 영화는 굉장히....

원래의 일본영화 스럽네요

...

 

상상력은 기발한 와중에 시종일관 변태같고 끈적끈적한 그 느낌

잊고있던 일본영화 그 자체라 할수있겠네요

나도 내가 뭔소리 하는건진 모르겠는데 하튼 그런 느낌이었음..

 

거기에 주인공인 카에데가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그 행동력에 추격씬에

마지막 엔딩까지 크........아주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