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22. 1. 22. 01:50

 

갓명작 피아니스트를 떠올리게 하는 한국판제목

포스터에도 써있는 홍보 포인트 아카데미 음악상 수상자

아직도 끝나지 않은 시리아 내전의 실화 배경등등

여러모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음...........

 

일단 음악인데

영화의 기본 내용이 IS가 부셔버린 피아노 부품 찾으러 돌아다니는 내용이라 피아노를 별로 안칩니다..

 

내용도 스포가 될까봐 말하기 조심스러운데...뭐 볼사람 없겠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병상에 누운 IS대장의 어머니가 주인공은 피아노 잘치고 사람이 착하고 주절주절 하길래

아...얘가 음악을 듣고 갱생해서 IS를 배신때리나...했지만 그런거 없고

IS학교의 폭탄을 훔치지만 그 폭탄 영화 끝날때까지 안나오고..

IS도 폭탄 훔친거 누군지 알고 어디사는지 알지만 그냥 놔두고..

내용을 너무 종잡을수가 없어..

 

라고 좀 아쉬운 소리를 했지만

폐허가 된 도시의 비쥬얼이나

내전 속에 살고 있는 여러 사람들의 비참한 삶을 꽤나 잘 표현한거 같습니다

얼마 안나오는 피아노씬..특히 마지막 장면은 꽤나 인상 깊긴합니다

그 마지막씬이 위에 말한 일반적이지 않음의 극치라 좀 거시기 했지만..

 

내용 이상하다고 징징대봐야 뭐해 실화라는데..

 

 

 
 

 

Posted by 구루미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