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9. 5. 13. 17:02

여러 분야의 '장인'들을 다룬 다큐 영화야 종종 나오지만

사실 음악가 말곤 영화적으로 재미도 없을거 같고..흥미도 없고해서 거의 안봤는데

 

저 포스터를 보세요

끝내주잖아 멋있잖아 쩔잖아..

교회를 극혐하는 저도 대감(크게 감동하다)하였기에

개봉 전부터 이건 꼭 봐야지..하고 마음먹었고

개봉하자마자 보고왔는데.............

 

이.....이거!!

 

영화를 더럽게 못만들었네요

...

 

이 영화의 감독이란 사람은 대체 무슨일을 한건지 모르겠음..

옛날 다큐멘터리 들을 얼기설기 붙여놨는데

편집도 개똥같고 소리도 뚝뚝끊기고 완전 총체적 난국..

 

그냥 안도타다오가 작업한 건물들만 다각도로 천천히 보여주고 클래식 틀어놔도 이영화보단 나을듯

 

 

그나저나 영화 초반에 일반인의 집을 작업한게 나오는데

https://goorumi.tistory.com/1443

미래의 미라이에서 나온 집하고 너무 닮아서 신경쓰이더군요

 

Posted by 구루미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