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적었듯이 스포를 쓸건데...
이게 스포가 의미 있는 영환가 싶네요
마약공장에서 큰 폭발사고가 일어나고 경찰에게 구출된 생존자가 한명이야
조직의 말단 of 말단인데 겁나 유능해
거래하러 중국 최대 마약 브로커를 만나러 가고,
심지어 얘가 없으면 마약을 못만든대
얘가 경찰을 도와서 정체불명의 마약조직 보스를 잡는다는 이야기인데...
여기까지 읽고서 정체불명의 마약조직 보스가 누군지 모르겠는 사람 혹시 있음.....???
그렇다고해서 재미없는 영화란건 아닙니다
극장의 사람모두가 5분정도만에 정체불명의 보스의 정체는 알게되지만
딱히 중요하진 않음
뻔한 반전이라는건 어떻게보면 정석적인 이야기라는거고
배우들 연기가 상당히 좋아서..
특히 빤스 한장입고 불같은 연기를 펼치는 故김주혁님ㅠㅠ
그리고 용산역에 마약공장이 있다는 설정은 좀 많이 웃겼음
맨날 공사하던데 진짜로 하나 있을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