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해서,
최고의 스타워즈.
사실 로그원이 어쩌다보니 케리피셔 추모 영화가 됐지만
http://goorumi.tistory.com/1307
그거야 정말 어쩌다보니 그렇게 된거 뿐이고..
대체 새 시리즈를 잘 만들고 있던 타이밍에 저런걸 왜 만들었을까 싶은 부분이 많았는데
라스트제다이를 보다보니 대충 알듯도 싶네요
라스트제다이가 지금까지의 스타워즈 시리즈들하고 여러모로 차이점이 있는데
이미 스타워즈인듯 스타워즈가 아니었던 로그원 덕분에 그런 이질감이 상당히 감소하네요
그뿐아니라 개그, 액션 모두 로그원보다 훨씬 발전한 모습을 볼 수 있었음
모두가 감탄할만한 그 확찢...씬은 물론이고
포스터에도 슬쩍 나오는 붉은 소금행성도 인상깊었음
전작에서 가면벗자마자 찌질해졌던 카일로렌도 초,중반 고뇌하고 각성하는 포쓰가 ㄷㄷ하고...
그 ㄷㄷ했던 포쓰땜에 막판의 찌질함이 좀 안타깝긴하지만.........
지금 라스트제다이에 상당한 비판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는건 알고있고
그들이 말하는거 뭐 이해는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라스트제다이의 모든 단점들이라해봐야 아나킨 스카이워커때보단 약과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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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이야긴데 중간에 레아가 퇴장하고 함대를 맡았던 제독..제독 맞나?
배우가 어디서 많이 본듯한 인상이라 대체 어디서 나오신 배우길래 이렇게 낯익나...싶었는데
영화보기 전날 저녁 밥먹으면서 본 쥬라기공원1에서 나온 아줌마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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