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악역의 비쥬얼이 공개된 다음부터 영화에 대한 기대는 접고 있었습니다
저런 북북녀 나오는 영화들한테 너무 많이 데여서...수스쿼, 파워레인저 같은거
들리는 평도 영 별로래고...가벼운 마음으로 보고왔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가장 걱정했던 악역은...위에 말한 둘보단 일단 이쁨
킹스맨에서 가젤로 나왔던 배운데...이쁨
하악하악
영화가 전체적으로 겁나 옛날스타일이네요
때려부수는것도 소심하고..
개그들도 엄청 뜬금없이 계속 웃기고..내 스타일
주인공이 마지막에 악역 이기는것도 옛스러움..아무 복선도 뭣도 없는 파워 오브 러브!!
이런게 마음에 들다니 나도 옛사람이란 말인가....
근데 이 영화 걍 단편이 아니고 시리즈물이네요
미이라 1,2,3 이렇게 나가는게 아니고..
괴물들 나오는 영화 묶음으로 '다크 유니버스'라는 명칭의 시작인듯
어벤저스가 대단하긴 했나보네 다 뛰어드는걸보니..
괴물 단독 영화 하나두개 나오고 젠틀맨 리그나 두치와 뿌꾸 같은거 나올듯
원래 드라큐라가 첫 작품이었다는데
http://goorumi.tistory.com/1128
이거
영화가 망해서 걍 흑역사됐다는듯
...
뭐 나오는건 좋은데 이미 톰크루즈나 러셀크로우..
...너무 노땅배우들만 나오는거 아닌가 걱정되네여
뭐 난 좋지만...옛사람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