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cgv이 멍청이들은 호빗3 나오고 한참 반지의 제왕 뽕 차올랐을때 재개봉을 할것이지
한참지나서 기억도 안날때 왜 재개봉을 해갖고 볼까말까 망설이다 보게 만드냐...
...
반지의 제왕 1하고 2는 개봉당시에 엄청 재밌게 봐서
극장서 꽤 많이 봤었습니다
각각 2,3번씩은 봤던 기억...
왕의 귀환은 재미는 있었는데 1번보고 말았었음...이상하게 길게 느껴지더라고.....
위에 썼지만 이거 볼까말까 되게 망설였는데
그 이유는 단 하나
4시간이라는 미친 상영시간의 압박...
원래도 길었는데 확장판 와...
그리고 이거 보면 두개의탑 왕의 귀환 다 볼거아냐..
8시간 반 추가....
히익
근데 두개의탑은 아직 못봤는데 다 내렸네요
ㅅㅂ
영화 감상은 대충 의식의 흐름으로
- 예전에 봤을때만큼 벅차거나 감동적이지는 않았다
- 영화 전체적인 이야기지 빌보에 초점을 맞추면 핵감동이긴 함...아 빌보....
- 확장판 처음보는건데 추가 장면들 뭐..잘릴만 했다고 느낌
- 근데 4시간은 금방가더라.......감동이고 나발이고 그냥 겁나 재밌긴함
- 나즈굴 진짜 개조빱인데 무서운척 깝치더라..초반 샤이어에서 개한테 물렸어도 뒤졌을것들이
- 리브타일러 넘 이쁘다..원래 이래 이뻤나
- 초반 액션씬 넘 허접ㅠㅠ왕의 바위? 였나 거기서 아라곤이 횃불 무쌍하는거랑 간달프 사루만 전투씬..
- 호빗3 뽕 맞고 바로 봤다면 저 액션씬들에서 시대의 흐름을 깊게 느꼈을듯
- 보로미르 나오는 내내 안습ㅠㅠ
ㅠㅠ
- 김리 하는거 하나도 없음...심지어 이름도 한번인가 나왔던거 같은데..1편만 봤을땐 메리 피핀보다 얘가 더 짐
- 레골라스 막판에 오크 활로 다죽여놓고 미안했는지 합류할때 얼굴에 뭐 묻히고 오더라..가식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