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기대가 컸던 작품이라 그런지 생각보단 평범하네요
노래를 하긴 하는데 뮤지컬 영화라고 하기는 좀 밋밋하고
애초에 마지막의 콘서트부분에서만 풀버전 노래들이 나오고 나머진 짧게짧게 흥얼거리는 수준이라..
신나긴 하는데 너무 좀 다크한 배경의 케릭터들이 많고
분위기를 책임지는 돼지들(특히 군터)랑 아이돌 너구리들의 비중이 너무 없어..
영화가 뭔가 메세지를 담을라고 한거 같긴한데 결말이 찝찝함
금수저 짱??아니 할머니가 금수저는 아니구나...그냥 돈이 짱??..
거기다가 저 쥐새끼 정의구현 안당하는거 좀 어이가 없음;;
버스터문은 민폐 케릭터지만 밉지는 않은데 마이크는 완전...
;;
뭐 좀 안좋게 썼지만 평범하게 가볍고 재밌게 볼만한 만화입니다.
노래들도 대부분 유명한 팝송이라 듣기 좋고..많이 안나오지만
케릭터들도 쥐새끼 빼고 매력적이고..
특히 돼지들 매력터짐..아줌마 돼지 넘 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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