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6. 6. 12. 22:43

 

정글북은 주인공 이름이 모글리라는것 외엔 아무것도 모르지만(...)

먼저 개봉했던 해외에서의 평가도 워낙 좋아서 기대하고 있었고

뭐라해도 지금의 디즈니는 걍 닥치고 보면 되는 수준이라..

걍 닥치고 봤습니다

...

 

 

상당히 재미있는편이긴한데

조오금 심심한면이 없지 않네요

전체적인 내용도 그렇고

디즈니 특유의 뮤지컬...같은게 두개 나오는데 그중하나는 되게 힘빠짐

 

곰과 루이왕이 영화를 하드캐리하는데

그 둘 나오기 전은 좀 지루하더군요

 

 

뭐 밋밋하다 지루하다 이런건 내용적인 이야기고

볼거리 자체는 끝내주네요

정글이며 동물들이며...큰 화면으로 보면 죽여줬을듯..

3D는 안봐서 모르겠네요..아마 구릴거임 디즈니 3D제대로된걸 못본듯

 

동물들이 너무들 자연스러워서 피지컬 쩌는 모그리도 CG인줄 알았는데

사람이 연기한거 맞더군요

세상에나

 

요새 연기땜에 감탄하는 경우가 많은듯

이것도 그렇고 곡성의 꼬맹이도 그렇고..

아가씨도 으음,..

...

 

 

Posted by 구루미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