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는 별론데 볼게 많은 영화'로 분류 되는 영화중에는
볼거리가 너무 굉장해서 별로인 스토리가 다 메꿔지는게 있고
스토리가 너무 별로라 어떤 굉장한 볼거리도 씹히는것들이 있지요
제 기준으로 후자에 속하는 것들은 어메이징스파이더맨 시리즈, 트랜스포머 시리즈, 시발 퍼시픽림 같은거고..
전자...는 사실 거의 없는거 같은데..
매트릭스 리로디드랑 맨 오브 스틸 정도를 꼽을 수 있겠네요
맨 오브 스틸이야 진짜 너어어어어무 멋있는 영화였지만,
그거야 슈퍼맨의 액션 영화니까 그런거고
이건 첨부터 그렇게 기대는 안했습니다
첨부터 기대는 안했지만.......
이 정도일줄은................몰랐지............................
아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그렇다고 이 영화가 저 위에 콕찝어 말한 구린 영화들이랑 동급이라는건 아닙니다 절대로
짤막감상. 스포는 없을거임...아마도
- 예고편에도 나온 맨오브스틸 마지막 전투때의 부르스 시점은 압권임.시바 슈퍼맨 무서워
- 배트맨 첫 등장도 압권임. 공포물로 장르가 바뀜
- 사람에게 총질함에 거리낌이 없는 뱃신 개무섭
- 알프레드 제레미 아이언슼ㅋㅋㅋㅋㅋ이전 배우들과 다른 너무 새로운 알프레드라 재밌고 좋음
- 원더우먼 드레스 입었을땐 너무 아줌마 같아서 별로였는데 머리풀고 갑옷입으니 여신.........
- 여전히 믿고 듣는 한스짐머
까지 칭찬
- 렉스루터 연기는 괜찮았는데 대체 행동의 원인과 원동력을 알수가 없음........
대체 슈퍼맨을 왜 죽일라 하는거야????
슈퍼맨 정체는 또 어떻게 알았고?????
- 마찬가지로 배트맨의 분노도 조금 이해하기 어려움
그래도 이건 뭐 설명도 좀 하고..납득 못할 정도는 아님
근데 그 분노가 해결되는 부분은 어이가 없다못해서 아..........................존나...............................................
- 영화가 짊어진 짐이 많다는건 알고있음.
배트맨 리부트나 앞으로 나올 영화들의 발판으로써의 역할이나...
그래도 너무하다싶을 정도로 쓸데없는 배경 설명만 읊어댐
앞으로 나올 영화의 기대감 같은거 줄생각도 없어보임
예고편으로 둠스데이 원더우먼을 보여주질 말던가...........
- 곧 개봉할 수어사이드 스쿼드 관련으로도 뭐 하나 안나옴.
안나오는거 맞지?? 중간에 부르스웨인 꿈에서 나오는애 누구야?????
- 영화 전체적으로 떡밥을 던지다가 마는 분위기가 강함
뭐 30분인가를 잘라냈다고 들었는데 그거 탓인지..
번역탓인지...
뭐 드라마나 만화를 보고 봤어야 하는건지.....알수가 없네........
-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쉬 나오는 부분은 내가 본 히어로 영화 사상 최악의 크로스오버였음
- 로이스 레인의 끝없는 트롤링...난 막판에 아쿠아맨 소환하는줄
...
- 스텝롤 뒤에 뭐 안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