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가 배경인 전쟁영화들은 찝찝한 맛땜에 기피하기도 하였고..
이건 또 망가진 탱크에서 수백명과 싸운다..라는 되게 재미없어 보이는 시놉시스를 갖고있기에
안볼라 했는데 어찌어찌 보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잘만들었네여..물론 맨위에 언급한 개인적인 찝찝함은 지울 수 없습니다만
담담하게 전쟁을 묘사하면서도
탱크전에서의 긴장감등 여러 재미가 있는 영화인듯
담담함이 포인트입니다 막 대규모 전쟁씬 이런거 안나옴
탱크전도 실제로 전쟁에 쓰인 티거탱크중 움직일 수 있는 유일한 한대를 공수해와 찍었다는데
굳이 그렇게까지 했어야 하는건지는 모르겠음...
막 쏘고 하는건 결국 cg라는거 아녀
cg하니까 이거 미군이 쏘는총은 빨간 빛으로 표시되고 독일군이 쏘는건 초록빛으로 나오는데
스타워즈인가..다쓰 아메리칸
...
다 좋은데 영화의 시놉시스로도 나온 움직이지 않는 탱크서 싸운건 좀 당위성이 부족한느낌이네여
주인공은 부대원을 살리겠다는걸 강조하고 있었고 이미 다 이긴 전쟁인데 왜 굳이..........
뭐 내가 놓친게 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