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4. 8. 6. 20:54

 

 

러닝 타임 내내 긴장감을 줬던 최종병기 활 감독님의 차기작으로써도

국민 배우 최민식의 무려 이순신 역할로도

류승룡의 일본놈 역할도

기타 등등 매력적인 조연...

 

같은 모든게 기대에 못미치는 영화입니다.

 

요상하고 늘어지는 드라마

쓸데없이 강한거 같은 뜬금포 주제의식

그런 케릭터 아닌거 알지만 그냥 웃기던 김원해씨

등등

 

그런데

 

 

그런 단점 다 엎을 정도의 힘이 후반 1시간에 걸쳐 나오는 해전씬에 다 담겨있네요

 

한국인이라면 꼭 봐야된다는 드립은 말도 안되는 개소리지만

어찌됐건 해전씬 하나만으로 볼가치가 충분한 영화라고 생각함

 

 

한산 노량 3부작 예정이라던데 꼭 끝까지 나와줬음 좋겠네요

 

Posted by 구루미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