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지름이래봐야 책바께 없고..
사진하나 툭 올리고 말고 그러는데
이번 지름은 좀 스토리 있는 지름이라..
사실 이번에 열리는 지스타
가고싶었슴다.
이런 행사 예전에나 쫒아댕겼지 안간지도 오래됐고..
요새 한참 물오르고 있는 퍼드 행사에 무려 콩형도 온다 그러고..
금요일 오후 휴가쓰고 부산가서 롤챔스보고
적당히 찜질방가서 자고..토요일 하루 죽보고..그러면 되지 않을까
하는 계획에 일주일간 꿈꾸고 있었는데
목요일 지스타 시작후 후기들 찾아보니 국내 게임사들이 규제땜에 보이콧해갖고 볼것도 없다하고..
뭐 다 블리자드 판이래..
사실 무엇보다 갑자기 일할게 많아져서 금요일 오후 휴가를 못썼슴
ㅠㅜ
그래서 포기를 해야하나...하고 생각하는 목요일 밤 11시
야근하다가 지겨워서 예스24서 만화책 뭐 살거있나보다가..
뜬금없이 중고 책이 눈에 밟혀서 카트에 마구마구 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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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시작은 신만세 1~18 이었음^^..
아 란마는 산게 아니고 해파리님한테 받은거..내가 글썼던가??
다시한번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
중고책 맨날 망한책방가서 샀지 온라인으로 산거 처음인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물론 대여점용 책에다가 다들 오래된 책들이라 기본 상태가 안좋긴한데
예상보다도 괜찮네여
자주 애용....하면 안되는데 미친 으아 저 책들 어떻게 처리하지 둘데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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