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맨

 

닐 암스트롱의 1961년~1969년 사이의 일을 그린 영화입니다

 

내용적으론 상당히 묘하네요

물론 우주 계획에 지원하고 뽑혀서 훈련받고 공부하는 내용도 있지만..

주된 이야기는 병으로 세상을 떠난 딸을 시작으로

사고로 하나 둘 목숨을 잃는 동료들을 보며 멘탈이 나가는 암스트롱의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실화가 아니라면 주인공이 막판에 달이고 뭐고 우주선으로 지구 꼬라박았을 분위기...

...

 

 

저렇게 생각한게 주인공의 달에 가려는 의지(?)가 잘 표현되지 않아서 아쉽더라구요..

초반에 면접에서 이야기 했고

마지막 달장면으로 증명하긴 했지만

과정이 많이 아쉬웠음

 

 

어째거나 그런 아쉬움을 날려버리는게 달착륙씬

그리고 중간중간 나오는 대기권 돌파씬들이었음

 

잘만든 우주영화는 참 많지만 이건 정말..

대기권 돌파 연출은 역대급이네요

 

4D관에서 봤는데 막 아주 그냥................

의자가 너무 흔들려서 화면이 안보일 지경이라 짜증났는데

나중에 다시보니 화면도 엄청 흔들리고 있어서 아무것도 못알아 보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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