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너의 이름은

구루미링 2017. 1. 9. 14:58

 

바로 아래 영화하고 이름이...

...

 

신카이 마코토 대단한거 알죠

첫 영화부터 1인 제작으로 명성을 떨쳤고

그때부터 계속 발전해오는 끝내주는 배경 작화

흥미로운 스토리들

언제나 좋았던 음악

언어의 정원의 발목

등등...

 

최고의 단점이던 인물 디자인도 다른 사람들이 맡으며 배경과의 괴리감도 적어지고..

 

그래도 계속 뭔가..뭔가 부족했던거 같은데

이 영화로 그간 부족했던게 뭔지 알게 된거 같네요

 

그건 바로 재미였습니다

...

 

이 영화..겁나 재미있네요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장점이나 단점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스포일러가 되기땜에 뭐 쓸게 없네요

재밌어!!

재밌다고!!!

 

 

 

 

 

 

작년 일본 여행 갔을때가 딱 이 영화 현지 개봉직후라

일본 가기전엔 시간 남으면 이것도 보러가면 좋겠다..하고 생각했었는데...

그런때도 있었지.......

시간이 남긴....남긴 뭘 남아............................................

 

 

루리웹 보니 이 영화땜에 매너 없는 씹덕을 지칭하는 '혼모노'라는 요상한 신조어(?)가 생겼나본데

내가 이거 볼때 혼모노는 없었는데 뒷자리 사내새끼 둘이 계속 좌석 차고 떨고 지랄해대서 짜증났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