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굉장히 이쁜영화네요

영상미 끝내주고 음악 좋고 내용도 이쁘고(?)

 

얼마전부터 칭송해온 '극장에서 보는 음악영화'의 모든 즐거움을 압축해 느낄 수 있는 영화인듯

 

다만, 저 뿐만이 아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게 될 이유가

'위플래시 감독' 때문일거라 생각하는데..

위플래시가 워낙에 강렬한 작품이었어서 기대를 잘못하고 가면 좀 실망할수도 있을듯

 

뭐 막 어마어마하게 흥분되거나 그런건 없어서...

아 물론 개인 차이일수도 있습니다

 

저는 로맨스 면역자라서 로맨스 영화들은 대게 덮어놓고 싫어하는편인데

이 영화도 위에 말한 이쁜 화면 좋은 음악 뮤지컬과 영화의 절묘한 합등 수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참 취향이 아니라(...)

 

soso..하고 보는데 마지막 10분에서 와우.......

내용마저 내 취향이었음...........

 

아 이거 스포일러인가...

 

여튼 마지막 10분 음...기대하셔도 좋음 죽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