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아포칼립스
먼저 고백하자면 간만에 영화관 분위기가 최악이었습니다.
조조라서 사람은 30명정도도 안됐던거 같은데
내 뒷줄에 앉은 아저씨 아줌마 3인조가 와...........
계속 차고 소리내며 하품하고 재미없다 졸리다 이지랄해대고 전화 4통인가 받고..........
딥빡.....................................
그런 분위기서 봤다는걸 감안하고 리뷰를 봐주세여
영화 구립니다.
인트로부터 스타게이트 느낌 물씬 나다가 쌈마이한 오프닝이 펼쳐지는데 크아...
내취향이긴 한데 겁나 촌시려웠음.
치고박고하는 액션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뭐 부서지고..부서지고..부서지는거 밖에 없네요 대부분 예고편에 나오지 않았나???
심지어 그래픽이 구림...같이본 친구가 이거 3D로보면 괜찮았을까 물어봤는데 그럴리가 있나..
이번에도 혼자 하드캐리할라고 달리고달리고달리는 퀵실버가 안쓰럽게 느껴짐
내용은 데오퓨에서 분기된 새로운 미래의 시작이라...뭐 좀 흥미로운 부분이긴한데
영화 끝나기 20분 전까지 계속 아포칼립스의 위대함과 강함을 교차편집으로 쉴새없이 보여주기땜에 몰입이 안됨
양쪽 다 몰입이 안됨
매그니토 제외한 4호스맨은 진짜 슈퍼 쩌리고...
사일록은 대체 저렇게 차려입고 어찌 그렇게 안섹시할수잇는지 궁금하네요
엔젤ㅋㅋㅋㅋㅋ엔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군진영은 괜찮음
사이클롭스는 너무 톰하디랑 닮아서 거슬렸지만
나이트크롤러도 잘 어울리고..
진 그레이도 걱정만큼 어색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진그레이라는 케릭터 자체가......................아.................
뭐 엑스맨 영화 시리즈만 다 본 사람이라면 대충 아포칼립스를 어떻게 잡을지 감 오지 않음??
난 대충 예상하고 있었는데
근데
와
하하 느금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