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약 20년전의 쥬라기공원 1편의 후속임을 강하게 어필하네요

 

세계관이 이어짐은 물론이고

밸로시랩터 짱짱맨!! 하다가 그런거 없고 역시 티라노가 짱짱맨!!

하는 기존영화의 뿌리도 충실히 지키고 있고

중간중간 1편의 장면과 소품들도 많이 나오고

비슷한 장면과 연출도 많이 보이고

영화보고 나와서 찾아본뒤 알았지만 악역(?)의 배우는 20년전 1편에도 나왔던 사람!!

뭐 그렇습니다

 

주인공도 멋지고 여주인공도 괜찮음

공룡들도 그래픽 쩔어서 안그래도 징그럽고 무서운새끼들이 아주 징그럽고 무서움

 

 

까지가 꼽을 수 있는 장점 정도고 나머진 다 구림

 

하튼가 포스터에 '제작 누구' 이렇게 붙어있는 영화는 내용이 다 거지같은거같음

 

 

꼬맹이는 뭐 천재 케릭터인척 하더니 그런거 없고 이빨..존나 많은 이빨이 필요해..

막 공룡이당 우왕ㅋ 하다가 엄마아빠 이혼하면 싫어ㅠㅠ 하다가 공룡이당 우왕ㅋ

감정조절 장애인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고

 

회장님도 존나 멋있게 돈은 신경 안씀 사람들과 공룡이 행복해하면되는거임 하더니 

사람 죽고있는데 아 얼마짜리 공룡인데 쏴죽이냐 이러고

 

여튼 케릭터들도 병신같고 연출의 임팩트...는 없지야 않지만 뭔가 좀 모자람

 

어제 본 영환데도 가물가물해서 쓰기 애매하게 모자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