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무비
이거 나만 기대하고 있었나...
사실 토요일에 코엑스가서 이거랑 중2병 극장판이랑(...) 두탕뛰고 러브라이브 행사장가서 어떻게 경품이나 못가져올까..
...
뭐 그런 계획을 세워두고 있었는데 여러가지로 일이 생겨서 이것만 후딱.
인터넷서 잠깐 찾아보니 자막이 정말 뭣같으니 더빙으로 보라는 글이 있어서 더빙으로 봤습니다.
괴엥에에에에엥장히 훌륭했음.
존나 웃기고
정구형님 짱
단지 극장은 분위기는 개판이었지만..............초딩들 으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뭐 애초부터 각오하고 있던지라
아이들과 동화되어 아이가 된 기분으로 봤음.
근데 웃는 포인트가 서로 다르더라고
나혼자 웃더라
영화 내용자체는 평범한 디스토피아물임.
초반부는 완전 매트릭스 보는 기분이었네여.
막판에 좀 심하게 훈훈하게 끝나는거 말고는 반전도 없고 너무나도 정석적인 주인공이 디스토피아를 부시는 이야기임.
물론
이 애니의 장르를 코메디라는거............
너무나 평범한 이야기속에 적당히 이상한 케릭터들&DC 히어로들& 별의별 영화 주인공들이 ㅓㄲ어내는 시너지가 굉장하네여
밀레니엄 팔콘 나왔을때 오줌쌀뻔했음
갖고싶다
레고 밀레니엄 팔콘.....
..
이 시바 레고 광고 영화같으니라고................
굉장히 많은 케릭터가 나오긴하는데 비중이 대부분 공기고 배트맨만 준주연급.
정구형 짱
막 단체샷 나올때 나는 슈퍼맨, 유령, 링컨 뭐 이런거 밖에 안보이는데
초딩들은 다 우와~~닌자고다~~ 으아 닌자고가 대체 뭔데!!
엑스트라들 나올때마다 닌자고 소리지름...아 대체 어떻게 찾아내는겨??
그리고 위 글들중엔 치명적인 뻥이 하나 있음